일하는 사람들의 재능기부 "따숲네"봉사활동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일하는 사람들의 재능기부 봉사모임 따숩네(회I장 신미향 )은 지난 3월23일(토) 상록구에 거주하는 시각장애 독거노인의 주택(지하)을 깨끗이 청소하였다고 전했다.

일하는 사람들의 재능기부 봉사모임은 '따숲네'에서 주최하고 '서안산로타리클럽(회장 천호진)', '장미로타리클럽(회장 박영숙)', '삼화페인트 이웃사랑회(회장 김종금)', 누리보듬에서 함께 협업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

봉사내용은 세탁기를 비롯한 가전기구 일체와 방안의 장롱, 싱크대 및 화장실을 말끔히 청소하고 변기커버 및 샤워기를 교체하였다.

이와 더불어 봉사회원들이 모은 회비와 후원금을 합해 140여만원을 투입하여 지하 방 2개와 거실의 도배 및 장판등을 새로 교체하였다.

청소와 세탁으로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된 침대와 이불도 새로 구입하여 교체하였으며 조명등은 밝고 에너지가 절감되는  LED등으로 새롭게 교체하였다.

'따숩네'는 2015년 발족하여 2016년 10월부터 안산시 드림 스타트 대상아동의 가정을 우선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따숲네' 56명의 회원중 14명이 참여하였고, 2017년 10월 부터 업무협약을 맺은 서안산로타리클럽(2명),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장미로타리클럽(5명), (주)삼화페인트 이웃사랑회(4명)는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하고 더불어 누리 보듬봉사회(4명)와 함께 일손을 더했다.

한편, 일하는 사람들의 재능기부 봉사모임의 활동은 년중 8월, 12월, 1월, 2월을 제외 한 8개월은 매달 4째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이 이루어진다.

봉사활동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로의 선정은 '행복센타'의 장애인 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따숲네' 임원진이 해당 가구를 사전에 방문하여 작업범위와 계획을 세워고 예산을 반영하여 주택정비와 주거환경을 개선해오고 있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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