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안산형 통합돌봄 서비스 모델이 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는가?

박백중 2022. 12. 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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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90여개 기관과 업무협력을 통해 촘촘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재택의료센터 운영 ▲방문주치의 사업 ▲맞춤 영양서비스 ▲방문가사 서비스 등 모두 27종에 달하는 어르신 노후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상(안산시)>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

100세 시대, 인구의 고령화와 더불어 고령에 따른 장애발생 증가의 규모(65세 이상 등록장애인)는 2011년 전체 장애인의 38.8%에서 2020년 49.9%로 증가하여 현재 전체 장애인의 50%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보건복지부, 2021).

이로 인한 의료비 및 시설비용등 돌봄비용은 급속하게 증가하며 이에 대응하는 정책적 전략이 요구되어, 사회서비스 정책은 통합과 연계 등 지역사회 중심의 정책적 전환이 요구되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통합돌봄을 위해 실버타운을 건설하고 입주 대상자를 모집하는 등 입주대상자와 그렇지 못한자의 간격은 비할 수 없이 큰 간격이 발생되며 사회적 차별이 자연스럽게 일어날수 있고, 보통의 경우 시설에서 생활하며 서비스를 받는것 자체를 꺼리는 노령자 및 장애인들도 많았다.

초기 선도사업으로 통합돌봄은 2019 정책 대상을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에서 노인을 주된 대상으로 하여 진행하였으나 최근에는 대상별로 분리된 서비스 공급 체계를 수요자의 기능적 필요도에 따라 공급 가능한 방식으로 바꾸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출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1년 ‘통합돌봄 2025 비전포럼’에서 ‘고령장애인’과 ‘장애 진단을 받지 못한 장애인이나 환자’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생활보장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등 정책 대상의 확대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지역의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보건·돌봄·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령자들에겐 매우 바람직한 서비스로 여겨진다.

안산시는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90여개 기관과 업무협력을 통해 촘촘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재택의료센터 운영 방문주치의 사업 맞춤 영양서비스 방문가사 서비스 등 모두 27종에 달하는 어르신 노후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민‧관 협력하여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정부의 지역복지사업 중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 복지행정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  지난 1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SETEC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2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안산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정부혁신 행정제도개선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7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올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일본 복지대학교 등 국·내외 기관 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새로운 통합돌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역통합돌봄 문의: 이인희 031-481-3416]

위 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고령장애인: 현황과 과제' 416(2022.1.10)호 와 '안산시 보도자료'(2022-12-91호)를 인용하였읍니다.[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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