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음봉사회 사랑의 김장무 나눔행사 가져

소년소녀가장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무 전달식 가져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안산이음봉사회(회장 박동석)는 지난 11.12(일) 08:00~12:00 2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이음봉사회 텃밭(약 396.69㎡)에서 김장용 무우 1,000여개를 수확하고 정성스레 다듬고  비닐로 포장하여 소년소녀가장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김장용 무우는 지난 8월 20일 텃밭을 일구어 파종한 무우로 올 가을 기후탓에 농사가 잘못될까봐 이음봉사회 회장과 회원들은 고민이 컷으나 틈틈이 해충구제와 솎아주기 그리고 풀매주기를 통해 건강한 무우로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어 회원들 모두 크게 기뻐했다.

안산이음봉사회 회원들은 수확한 김장무우를 크기에 따라 3개 또는 4개를 1팩(봉지)씩 정성스레 포장하여 현장에서 나눔행사를 가졌다.

나눔에 참여한 함꿈새, 보체아와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독거노인 및 거주지 노인정은 봉사회장과 회원들이직접 드렸다.

안산이음봉사회는 수확한 김장무우로 김장을 하여 나눔을 계획하였으나 경기도 지원에 탈락하여 충분한 재정을 확보하지 못하여 김장보다 생무를 드리기로 하였다.

수확한 생무는 크고 달아서 생채 무침으로 먹으면 김장김치보다 더 좋겠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결정되었다.

무우를 수확한 텃밭은 내년('24년) 봄 나눔봉사를 위해 밭을 일구고 동절기 시금치 파종으로 텃밭은 정리되었으며 시금치를 수확하여 내년 봄 김밥나눔 봉사를 하기로 했다.

안산이음봉사회 회장은 텃밭 작업을 마무리한 회원들의 점심식사를 위해 국수에 넣을 짬뽕 국물을 전날 밤부터 정성스레 준비하였고 찰홍어회와 홍어애를 특별식으로 회원들에게 내어 놓았다.

나눔봉사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집에서 김장한 김치를 가져오고 음료등을 준비하여 회원들간 즐거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이음봉사회장(박동석) '23년 11월(229회) 봉사회를 마치며 회원들의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드린다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포장한 무우 1팩(봉지)과 쌀국수, 요구르트 등을 선물하고 안전한 귀가를 부탁했다.

안산이음봉사회는 순수한 마음들이 모여 봉사하고 사회에 기여한다는 평가는 안산시민의 마음속에 이미 자리하고 있다.

권하지 않아도 나눔봉사 소식을 듣고 안산이음봉사회에서 봉사하고 싶어서 왔다며, 곧바로 등록한 신입회원의 인사와 회원들은 축하를 나누었고, 봉사회가 나날이 확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