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과 참사 이후 우리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 반응

재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압도할 만큼의 강한 외상사건

재난을 경험하면 사람들은 일상적 스트레스 반응과는 다르게 반응할 수 있읍니다.(국가트라우마센터, 2020)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

■ 재난으로 인해 직접적인 충격과 손상을 받은사람, 재난을 직접 경험한 사람의 가족이나 지인, 재난 상황에 참여했던 유관기관 종사자(소방관, 경찰관, 의료진 등), 재난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대중매체나 SNS등을 통하여 간접적인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 모두 재난 경험자에 해당될 수 있읍니다!

● 재난 및 참사 피해의 특성 사전 예고가 거의, 혹은 전혀없음, 일반적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내에 발생, 전형적으로 생명을 잃는 것등의 극도로 위험 상황을 유발함, 심리적으로 압도되며 통제력을 발휘하기 어려움, 동시에 많은 사람이 경험하기 때문에 세상이 끝장날 거 같이 느낌이 있을 수 있읍니다.

 

■ 재난 이후에 나타나는 행동적, 심리적 반응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며, 그 변화는 대체로 유사한 단계를 갖게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은 외상 후에 일시적으로 정신의학적 증상들을 나타낼 수 있읍니다.

● 재난 및 참사이후 나타날 수 있는 인지 반응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 저하, 의사결정 곤란, 혼돈, 원하지 않는 기억이 반복적으로 떠오름이 있을 수 있읍니다.

 

● 재난 및 참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신체반응 메스꺼움. 식용저하. 위장장애, 현기증. 어지러움, 심장박동 증가. 떨림, 수면장애등이 있을 수 있읍니다.

 

● 재난 및 참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행동반응 의심.적대감, 예민해지고. 민감해짐, 대인관계에서 물러남. 침묵, 식욕변화, 성적인 욕구나 기능의 변화가 있을 수 있읍니다.

 

■ 재난과 참사를 겪은 우리마음에는 회복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곁에 상담심리사가 함께합니다.
한국상담심리학회의 상담심리사들은 전문적인 교육과 수련을 통해 심리상담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갗추고 있읍니다.

(사)한국상담심리학회 제공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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