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관내에서 발생한 주유소 휘발유 유출 사고 발생과 관련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합동 특별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민간전문가 및 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관내 주유소 75개소 중 액중 펌프와 주유기 연결배관이 있는 주유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유기 노후화와 수충격에 따른 배관 및 부속설비 파손사항 ▲트랜치 청소관리 실태 ▲침전물(흙모래) 방치여부 ▲주유계량기 유효기간 경과 여부 ▲자체 정기점검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통보 등 시설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최승희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주유소 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