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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포광장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탈바꿈… 지역 랜드마크로

박백중 2023. 8. 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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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산시 제공>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성포광장 재정비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된 광장시설을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재조성해 지역 랜드마크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시기에 맞춰 전면 재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포광장 재정비 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 내용은 앞서 지난 3월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인 상징성을 담은 공간 조성 단절된 광장 부지 연결 광장이용 활성화 주차면 확보 등이 충실히 반영됐으며, 이날 제안된 추가내용을 담아 오는 10월 최종보고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총 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해 올해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 등 사전 절차 완료 후 내년도 2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포광장 재정비 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되면 신안산선 역세권과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 안산시 지역경제를 살리는 문화·예술 및 휴양공간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들의 발전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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