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영주귀국(사할린동포)어르신,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잇따라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지역상공인 및 국제로타리 3750지구 신안산로타리클럽으로 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 안산시, 주식회사 은강으로부터 사랑의 쌀 286포 기탁받아

주식회사 은강(대표 노상우)은 안산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286포(개당 10kg, 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주식회사 은강은 요양시설 컨설팅회사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위해 이뤄졌다. 안산시에는 사할린동포 527세대, 총 870명이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 고령인 어르신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이번 후원과 개인 후원 등을 합쳐 전달된다고 했다.

노상우 대표는 “작은 기부지만 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봉궁순대국 본점으로부터 사랑의 쌀 142포 기탁받아

봉궁순대국 본점(대표 김만제)는 안산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142포(개당 10kg, 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상록구에 소재한 봉궁순대국 본점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만제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후원은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고령인 어르신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이번 후원과 개인 후원 등을 합쳐(총 500포) 전달된다고 했다.

 

■ 안산시, 나눔으로의 동행에서 후원 물품 기탁받아… 따뜻한 연말

나눔으로의 동행(회장 김종석)은 안산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44포(개당 10kg)와 라면 504개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나눔으로의 동행은 안산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봉사단체로, 시의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매년 실천하고 있다.

김종석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며 “회원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국제로타리3750지구 신안산로타리클럽의 사랑의 쌀 기탁받아

국제로타리3750지구 신안산로타리클럽(회장 김현철)은 안산시 지역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 150포(개당 10kg, 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신안산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순수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김현철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끼리 마음을 모아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후원물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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