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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문제 획기적 '개선'하기로 했다.

박백중 2022. 11. 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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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해소 위해 2천400억 투입…2028년까지 주차면 약 4천900개 이상 조성

구도심·중심상권 등 안산지역 곳곳에서 주차개선 사업 공약으로 추진, '시민과 함께'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

안산시가 급격한 도시발전과 인구 증가에 따라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차문제 개선을 위해 2천400억 원(국도비 171 ) 규모의 재정 투입하여 획기적 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주요 사업 대상 지역은 안산시 중심 상권인 고잔동 문화광장과 중앙동 일원, 감골운동장, 와동 신촌운동장 등을 비롯한 구도심과 아울러 대형 화물자동차 등 사업용 자동차의 골목길 밤샘주차를 해결하기 위해 화물차 전용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한편, 올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주차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쾌적한 교통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시급한 주차난을 적극 개선해나가겠다라며 주거지와 상업지역에 지하주차장을 복합 조성하고, 도심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규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확 잡는다

안산시의 등록 차량은 201210262859(상록 126866·단원 135993)에서 202210321858(상록 152143·단원 169715)58999대로 10년 사이 22.4%가량 증가하여 주차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구도심에 위치한 상록구 감골운동장과 단원구 원곡초등학교에 각각 122억 원, 180억 원을 투입해 모두 375(감골 175, 면적 5499·원곡초 200, 면적 6)을 수용하는 지하주차장을 짓고, 안산문화광장 지하에 450억 원을 들여 5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감골운동장의 경우 반지하주차장에 체육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생활복합체육시설로 조성되며 내년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원곡초 지하주차장은 경기도교육청에서 현재 진행 중인 ‘2020 경기 스마트 미래학교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과 연계해 2023~2025년 설계용역을 거쳐 2028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지역 상권의 중심인 문화광장 지하주차장은 내년 설계용역에 착수, 마찬가지로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산지역 대표 상권지역인 중앙동에 위치한 185면 규모의 금산빌딩앞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123억 원을 투입해 지상 5층에 차량 393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시설에 문화·예술 및 청년창업공간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

또한 와동 신촌운동장에도 230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에 연면적 6400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 270대의 차량을 수용하기위해 올해 내로 관련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에 착수하며, 이후 내년 설계용역을 진행, 2026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도 선부동과 팔곡동에서 각각 380(대형 340·소형 40), 186(대형 132·중형 34·소형 20)을 수용하는 대형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실시계획·운영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토지보상에 착수, 선부동 차고지는 2025, 팔곡동 차고지는 2024년부터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에는 모두 444억 원이 투입되며, 산하기관인 안산도시공사가 맡아 추진한다.

시민과 함께주차 서비스도 획기적으로 높인다

다세대·다가구주택 밀집지역 등 신규 주차장 조성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인근에 위치한 학교와 손잡고 주차난을 해소하기위해 관내 18개교에서 운영 중인 학교부설주자장 야간무료개방사업2026년까지 30개교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현재 18개교에서 928면의 주차공간 확보, 내년에는 6개 학교(250)에서 사업 확대, 2026년까지 매년 2개교씩 추가 구상이다. 각 학교당 1억5천만 원의 시설 개선으로  2026년도래 관내 30개교에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된다.

아울러 매 5년마다 추진하는 안산시 주차정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른 노외주차장 확보도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 2025년까지 26개소를 확보하기로 계획됐으며, 시는 현재 모두 1455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14개소를 조성하고 있다. 나머지 주차장 12개소(주차면 1348)도 서둘러 추진한다.

시는 올해 4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20237개소, 20249개소, 20256개소 등 모두 26개소를 확보계획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104개소 16965면인 노외주차장은 130개소 19768면으로 늘어나며 모두 896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밖에도 올해 10월 시청 인근 고잔동 일원에 위치한 안산세무서 뒤 상하수도사업소 앞 여성회관 뒤 안산상공회의소 뒤 4개소(569)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 서비스2026년까지 모두 19개소로 확대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약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견을 적극 수용해 개선해간다는 구상이다.[문의: 대변인 언론공보팀 김성수 031-481-0000]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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