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 소식

덕분에 기분 좋았읍니다.

박백중 2023. 1. 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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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

지난  한해를 보내고 나에게 새로운 날이 다가오는 좋은 경험을 몸소 느끼고 싶은 것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더구나 즐거움이 클수록 크면 더 좋은 것이다.

필자도 지인들과 함께 안산시 지명의 가장 높은곳 수암산에 올라 새기운을 느껴 보기로 했다.

새벽 4시 30분경 지인의 차를 얻어타고 수암동에 5시 경에 도착하였다. 

3.1운동 기념탑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 또 다른 지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수암산 등산로 입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군집하기에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그날의 기대했던 좋은 경험이 나쁜 경험으로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경찰경광봉을 들고 질서유지에 봉사하는 두분을 만나게 되었고 해맞이 단체들이 때에 맞춰오면 통제하여 간격을 유지하였다. 

수암동의용소방대에서는 2023년 1월1일 새벽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대장(간명기)과 부대장(최동선) 그리고 대원 2명이 질서유지 봉사를 하였다.

간명기 의용소방대장은 2002년 3월16일 최초 임용되어 오늘날까지 연임하여 20여년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그날 수 많은 사람들이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빌고 환호하며 기쁨을 토해내고 머릿속에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채워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만족스런 산행과 안전한 하산을 기대하는 맘으로 제자리서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며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의 머릿속에도 행복한 홀몬인 엔돌핀이 채워졌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해본다.

봉사라는 단어를 차분히 마음을 정리하며 생각 해볼 때, 봉사는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함이 아닌, 「나 이외의 사람을 위한 숭고한 사랑의 마음이어야 진정한 봉사를 할 수 있다」라는 것으로 나는 결론 짓고 싶다.

덕분에 그날 즐겁고 행복했으며 좋은 인연을 만나고 해를 가슴에 안을 수 있어 좋았읍니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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