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 ■ 박향수는 어떤 사람인가? 곰솔작가 박향수는 어떤 꿈을 품고 있는가? 그의 내면은 어떠한 모습으로 채워져 있을까? 항상 가죽 잠바에 독특한 바지를 입은 박향수라는 작가를 처음보는 사람들에게는 궁금증이 거친 호기심으로 밀려온다. 박 작가는 창작활동에는 채색을 하지않고 오직 흰 바탕에 검정단색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거나 검은 바탕에 흰색단색으로 그려왔다. 흑과 백 그 둘뿐이다. 곰솔은 주로 해송이라고도 불리기도하며 그 외형을 보고 나무 몸체가 검정색이어서 흑송, 검솔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박 작가의 말에 의하면, 어릴적 소나무를 너무 좋아했고, 초등학교 시절이나 중학교 주변 그리고 마을에는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많아서 소나무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박 작가는 전북 정읍에서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