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곰솔 만을 그리고 싶었다」 박향수 작가

박백중 2022. 11. 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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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

■ 박향수는 어떤 사람인가?

곰솔작가 박향수는 어떤 꿈을 품고 있는가? 그의 내면은 어떠한 모습으로 채워져 있을까? 항상 가죽 잠바에 독특한 바지를 입은 박향수라는 작가를 처음보는 사람들에게는 궁금증이 거친 호기심으로 밀려온다. 박 작가는 창작활동에는 채색을 하지않고 오직 흰 바탕에 검정단색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거나 검은 바탕에 흰색단색으로 그려왔다. 흑과 백 그 둘뿐이다. 곰솔은 주로 해송이라고도 불리기도하며 그 외형을 보고 나무 몸체가 검정색이어서 흑송, 검솔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박 작가의 말에 의하면, 어릴적 소나무를 너무 좋아했고, 초등학교 시절이나 중학교 주변 그리고 마을에는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많아서 소나무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박 작가는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안산에 자리잡고 직장을 다니면서 그림을 그린다. 그렇다보니 어릴적 친구들하고 연락도 안되고 작품활동에 전념하다보니 그들과도 너무나 멀어져 있었다.

박 작가는 밑 그림을 그리지 않고 전지에 연필로 곰솔을 그리면서 혼자만의 세계에 빠지곤 한다. 곰솔의 특징은 가까이 다가서면 모든 면이 예리한 직선이며 촘촘하고 세밀한 특징이 있다. 그러나 그의 그림은 모두 곡선으로 표현된듯 보이기도 한다. 자세이 보면 직선이 오밀조밀 합침과 겹침이나 조금 떨어진 먼 발치에선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됨을 알수가 있었다. 사람간의 관계에서도 매우 가까이 하면 그 매력에 빠질 수도 있으나 일정거리를 두면 오해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상당한 위치에서 바라볼때에는 상대보다도 상대를 통해 나를 알아보는 기회가 더 많아지는 현상이 있다. 아마도 박작가의 그림이 그러한듯 하다. 그림을 그리면서 작가의 내면은 송곳같은 아픔과 거스릴 수 없는 규칙과 자신만의 법이 통제를 하고 있는듯 하지만 조금 먼 발치에선 많은 사람들은 그의 작품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곰솔은 모든 계절 내내 꿋꿋하게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무 표피는 매우 매력적이라 한다. 박 작가는 가끔은 그의 작품에 새나 달을 합성시켜 새로움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곰솔은 남성적인 든든함, 강인한 생명력,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유지하는 흐트러짐 없는 그 자신들만의 모습보다 전혀다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함으로서 새로움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은 것이다.

■ 전시경력

○  단체전 19회

    -2019. 한국사진작가협회 정기회원전(예술의 전당)

    -2018. 포토 이루누보전(안산단원미술관)

    -2017. 수원국제 포토 페스티벌

    -2011~2021. 안산사진작가협회 전시 다수

○  개인전 3회

   -2019. 5월 안산단원미술관에서 ‘3인 3색’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환경연합회, 한국환경사진협회]

   -2019. 제 8회 블랑블루 아트페어[서울 드래곤시티호텔(SEOUL DRAGON CITY HOTEL) 27층]

  -2022. 인사동 마루갤러리 1관애서 "흑과백 그리고 여백의 미"로 상상세계에 내재된 삶의 세계는 곰솔로 표현한 개인전을 가졌다.   

 

■ 수상경력

-2022.대한민국을 빛낼 인물 브랜드상 문화/예술부문에서 대상[주최: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 [주관: 월간파워코리아] 

-2021.대한민[주최: 해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가치경영대상[주관: 월간파워코리아]

-2016.환경사진고모전 특선 외 다수 입상

-2010.안산관광사진공모전 은상 외 다수입상

「위 작품등에 대해 관심있으시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성실하게 안내해드리겠읍니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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