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와‘국제우호도시관계 수립을 위한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이기용 정책실장을 비롯한 안산시 대표단은 훈춘시청을 방문해 장림국시장 및 관계자들과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훈춘시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위치한 도시로 북한․중국․러시아 삼국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있고 국제개방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전체 인구 30만 명 중 조선족이 절반에 이르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주요기관 및 상점 간판이 중국어 외에도 한글·러시아어·영어 등 4개 국어로 표기돼 있는 곳도 있다. 이날 안산시 대표단은 훈춘시 관계자와 함께 동북아국제상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