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새싹봉사단(대표 조정아)은 지난 26일 상록구청 행복나눔센터에서 '새싹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반월동, 고잔동 독거노인 외 취약계층과 안산시 위탁가정 미혼모 조손가정을 위한 김장나눔을 위해 새싹봉사단이 주최가 되어 26일(일) 9시~14시까지 배추와 무우 버무리기를 하여 180여개의 김치박스를 만들어 내었다.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38명으로 안산시자원봉사센터(팀장 황현주), 건강가정지원센터(총괄팀장 이귀란),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총괄메니저 이숙경), 안산이음봉사회(회장 박동석)의 협력으로 배추 및 무우 버무리기, 포장, 운반, 행사장 정리정돈까지 마무리 했다.

새싹봉사단(대표 조정아)은 22년 8월 초 반월동 수해복구 과정에서 뜻을 함께하는 주민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22년10월17일 사업등록을 마치고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하려했으나, 23년 3월17일 갑작스런 前대표의 사직으로 대표변경을 하게되었고,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듯 조심스럽게 성공 가능성이 있는 작은일부터 하나하나 실행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마을에 설치된 인형 조형물의 세척작업, 초등학교 담벼락에 아동친화적인 벽화그리기, 깨끗한 문화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해왔다.

깨끗한 문화마을 가꾸기 사업은 반월지역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와 연대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그동안 아무렇게 버려진 혐오스런 쓰레기는 이제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새싹봉사단의 존재감을 확실히 심어주는데는 오색고무밴드를 이용한 팔찌만들기 이벤트는 아동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상록구, 단원구에서 행사 시 마다 부스를 설치하고 존재감을 알렸으며, 상록수역에서 안산시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짜장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그동안 작은 사업들을 성공시키면서 자신감을 얻게된 조정아 대표는 통큰 다짐으로  2023.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을 신청하였고 26일 '새싹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을 자신감있게 성공시켰다.

이번 김장나눔사업을 통해 새싹봉사단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했고, 지역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어려움없이 사업을 잘 마쳤다며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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