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건천이 탁함은 벼농사 볏짚원인 추정, 공장에서 추정불가능한 흰색을 띤 물 반월천으로 방출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
오늘 2022.11.26(토) 건건천을 상류에서 하류까지, 반월천은 중류 팔곡 2교에서 건건천과 반월천 합류 지점까지 살펴봤다.
건건천은 그동안 부영양화가 심해서 천 바닦은 많은 이끼가 자랐고, 이제 수명을 다한 이끼는 떠오르고 물과 함께 쓸려가기 때문에 건건천이 탁하게 보인다.

건건천의 상류는 물이 맑은데 중류에서 물 흐름이 약하고 물고임 개소는 물이 매우 탁하게 보인다. 그런데 하류쪽으로 내려가 보면 물이 매우 맑았다.
현재 인정아파트와 주변 연립주택등이 재개발 공사하면서 이미 오수관 공사가 완료되었고 오수를 버릴 거주민들이 없기 때문에 생활오수가 전혀 없다고 생각해도 무리는 아닌것 같다.

건건천 하류 새로이 만든 무지개 다리 및 건건천과 반월천 합류지점은 항상 물이 탁하다 못해 검었는데, 30여년 만에 처음 보는 현상으로 매우 맑은 상태를 유지되고 있었다.
건건천의 중류가 탁한 상태를 보이는 이유는 건건천이 부영양화로 부유물이 혼합된 것이고 이것들이 가라앉으면서 하류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건건천은 부영양화를 막으면 되는데, 이는 상류에서 농사짓는 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논의 볏짚을 논에 방치하여 빗물에 부패하지 않도록 협조가 필요하다.
아니면 논가장자리에 두렁을 파서 지표수가 논 전체에 흐르지 않도록 조치하면 천에 거품나는 물이 흐르지 않을 것이다.
반월천을 살펴봤다. 반월천은 모두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그런데 중간지점 공장에서 힌색의 오염수를 흘려보낸 사실을 발견하였다.
공장의 위치는 사진에 나온 반월천 산책로의 가로등 번호를 확인하면 알 수 있으므로 이 오염수가 어떤 종류인지는 시에서 판단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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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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