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마을 이야기

반월천 수생물 함께 알아봐요.

박백중 2022. 11. 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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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천에는 여러 수생물이 살아가고 있다. 「도룡용, 다슬기, 참재첩, 동재개, ?생물」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천(川)에는 지금까지 발견할 수 없었거나 발견하더라도 하잖게 생각하여 무심코 넘겨버린 소중한 생명들이 있다. 이러한 생명을 갖고 있는 생물들은 그냥 맑으면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먹이 사슬도 구성되어야만 존재하는 것이다.

필자는 지금까지 자라오면서 여러 천들을 둘러보았지만 한번도 발견하지 못한 수생물을 반월천에서 발견하고 여러 지인에게 이게 「어떤 이름을 가진 생물」(하얀 돌 아래)일까요? 문의 해봐도 처음보는 거라고만 한다. 이렇게 천에는 항상 있어 왔으면서 발견되지 않았거나 발견되더라도 무관심하면 도무지 기록에 남지 않으니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이름을 알 수 없음>

이러한 생물이 처음 발견되었다 하더라도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반월저수지 상류에는 자세히 보면 끔찍스런 선충들이 많이 발견된다. 그렇지만 반월저수지 아래 반월천에서는 그러한 선충들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을 휘감는 천은 반월천과 건건천이 있다. 여기 반월천에는 도룡용이 있고,

<도룡룡>

「다슬기」도 있다. 물에 뭐가 많이 가라앉은 것 같은 물질은 물에 부영양화가 있기 때문이다. 물에 너무도 많은 양분이 넘쳐나서 이끼가 자라고 죽어서 쌓인 흔적들이다. 이러한 이유는 상류측의 음식점등이나 썪어가는 갈대등에서 발생되는 질소, 인 등에 의해서 영향을 받은 것들로 추정된다.

<다슬기>

잘 살펴보면 「참재첩」도 있고,

<참재첩>

「동자개」도 있다.

<동자개: 반월천 > 반월저수지 상류에 군집을 이룬 치어군들이 많이 발견됨

어쩌다가 필자의 눈에 이름모를 생물이 발견되었지만 함께 보고자 한다. 호수에는 민물성게도 산다고 하지만, 여기 반월에? 성게는 아닌것 같기도 하고. 해파리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 첫번째 사진의 주인공을 아시는 분은 댓글을 달아 주시면 고맙겠읍니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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