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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소식] 배움터 100주념 기념행사

박백중 2022. 10. 26.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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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지난 '22.9.24.(토) 10:30.~16:30. 입암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모교에 대한 사랑 만큼 성대하였고 재경 선후배를 태운 수많은 대형버스들이 속속 도착되니 행사의 규모를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소재지: 전북 정읍군 입암면 천원리]

행사[행사위원장 문용식, 47회]는 1부 기념식에서 경과보고[사무총장 이택환, 49회], 학사보고.명예졸업장수여[교장 최영옥, 25대], 동문상.감사패.공로패수여[동문회장 허백강, 42회], 최장수 졸업생을 선발하여 축하하였다.

또한, 발전기금전달.기념사[동문회장 허백강, 42회], 격려사[교장 최영옥, 25대], 축사[교육감 서거석, 국회의원 윤준병, 시장 이학수, 시의원 황혜숙, 정상철], 기념촬영 및 기념탑제막식[행사위원장 문용식 등]이 있었다.

2부는 49회 MC 김란욱과 함께 초청가수 예술공연[43회 이홍숙, 52회 김민숙, 각설이 닐리리본바], 동문장끼자랑 등 동문한마당 잔치로 진행되었다.

입암초등학교는 1920.6.1. 천원공립보통학교 설립인가로 시작하여 1996.3.1. 입암초등학교로 개명하였다.

'09. 5. 19. 현대식 건물로 개축하였고 '19.3.1. 최영옥 교장[제25대]이 부임하고 있으며, '22.2.11. 제98회 이르러 7,738명이 졸업하였다.

농촌의 현실이 특정한 곳을 제외하고는 다를 바 없듯이 입암초등학교의 후배 학생수도 급감하여 이제는 유치원을 포함하여 39명, 이들을 양육하는 23명의 교직원이 있다.

학교건물은 현대화되어 오늘에 이르러 역사를 가늠할 수 없으나 교정에 늘 함께하고 있는 팽나무[교목]를 보면 판자로 지어진 교정에서 벽돌로 그리고 지금의 현대화된 모습으로 변모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게 된다.[교화: 철쭉, 교조: 까치]

100주년 행사로 교통정리와 마지막 정리정돈까지 수고한 김란욱(49회), 재경 선후배의 학교방문을 위한 교통대책과 행사참여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홍보위원장 조경욱(44회) 그리고 각 임원들의 노고로 모든 행사가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이제는 학교의 영속성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지를 고민할 때가 되었다. 잘 가꾸어진 교정, 유서깊은 전통,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 그리고 학교를 사랑하는 선배들이 있다.

이렇듯 좋은 자원을 둔 조건에서 시골 농촌이지만 타지에서 찾아오는 학생들로 늘어나는 학교, 외국에서도 부모들이 보내고 싶어하는 학교가 되기위해서 정책 지원과 교육계의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해 보인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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