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지난 23년 12월24일 지인으로부터 시간이 허락된다면 내외가 함께 놀러오지 않겠느냐는 메시지를 받고 의논하여 모처럼 나들이 하기로 하고 눈길을 조심스레 운전하여 대부도 한적한 바닷가에 위치한 팬션에 도착했다. 사정을 살펴보니, 자녀들이 모두 모여 부친의 회갑연(환갑잔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딸들과 사위들,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손자, 지인의 동생 내외분, 생일 당사자인 지인(이음봉사 회장 박동석)과 부인(오경희 여사)이 함께하는 자리였다. 회갑을 맞는 아빠에게 막내 딸의 감동적인 감사편지 낭독은 함께했던 모두의 눈시울에 이슬을 맺히게 하였고, 지인은 축하연을 준비한 자녀들을 하나하나 가슴에 품어주며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회갑연은 오직 필자 내외 이외는 아무도 초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