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아닙니다. 절대 안전하지 않아요. 감전될 수도 있어요.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
가정용 전기는 2선 중 1선이 대지와 접지(연결)되어 대지(땅 또는 방바닥)과 접지된 전선과는 0V라고 했읍니다. 집을 지을때 전기공사를 할때 스위치에 접속되는 전선은 반드시 접지되지 않은 선에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전기설치업자가 경험을 믿고 작업을 하다보면 스위치를 접지에 연결된 전선에 접속하는 일이 벌어지는데 이때도 스위치를 켜면 램프가 켜지고 스위치를 끄면 램프는 소등되니 이상 없다고 판단하고 일을 마치게 됩니다.
이럴경우 발생되는 현상은 이렇습니다.
밤에 잠을 자기위해 스위치를 내렸는데 등이 희미하거나 깜박이는 등을 보았을 것입니다. 특히, 화장실이나 창고 그리고 공장등에서 분명히 스위치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희미하게 불이 들어온 경우를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스위치에 접속되는 전선이 바뀌어 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발생되며 등기구등의 수명은 매우 낮아지거나 고장이 잦게 됩니다.
등기구를 교체하기 위해 스위치를 분명히 내리고 사다리를 딛고 올라가 등기구 점검 과정에서 전기감전(충격)으로 낙상되는 경우도 발생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원리는 이렇습니다.
스위치가 접지된 선에 연결되어 있으면 스위치를 내리면 전등은 꺼지게 되나 전원이 차단된곳은 전등까지이고 대지에는 여전히 전기가 연결되어 있으며 나머지 한선에도 전기가(220V)가 있으므로 사람이 등기구 보수 중에 감전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스위치는 반드시 접지와 접속된 전선에 연결되어서는 안되고 접지와 연결되지 않은 전선에 접속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전선이 올바르게 접속되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읍니까?
네.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시중에 감전기라는 간단한 도구가 있으며, 일반 테스터를 이용하여 검사할 수 있읍니다.
스위치가 올바르게 전기 접속되었다면 스위치를 끄고 등기구에 접속된 어느선에 접촉해도 불이 들어오가나 전기가 측정되지 않게됩니다. 그러나 올바르지 못하게 전기가 접속된 경우 스위치를 끄고 등기구에서 검전기로 검사했을 경우 전기가 측정되게 됩니다. 이럴때는 신속히 전기업자를 불러 올바르게 스위치가 연결되도록 해야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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