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데요?(전기, 자동제어, 특허, 심리상담 등 기타)

전기를 이용하여 사람을 속이는 쉬운 장치·사업

박백중 2022. 11. 22. 20:01
728x90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전기를 연결하지 않으면 맑은 물 유지>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

전기는 인간이 생활하는데 꼭 많은 편의를 가져왔으며 산업사회에서 꼭 필요한 동력원이다. 전기는 이렇게 인간을 이롭게 하기도 하며 많은 위험성을 포함하고 있고 전기를 이용하여 전기 상식이 충분하지 않은 노약자나 여성을 상대로 속임 수를 벌이는데도 이용된다.

한 때는 정수기 회사에서 정수 능력을 시험 해준다고 영업맨들이 아래 원리를 이용하여 만든 제품을 들고 다니며 유리컵에 타사 정수기에서 나온 물과 수도물 그리고 영업맨이 말하는 정수된 물에 넣고 전기실험을 해주곤 했다.

원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신기하게 바라보며 영업맨의 정수기를 선택하곤 했다. 영업맨의 정수기 물은 깨끗한데 타사 정수기나 수도물은 갈변하고 더러워지기 시작하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원리는 물을 전기분해 때 필요한 것이 전해질이다. 전해질이 없는 증류수와 같다면 기기를 작동시켜도 항상 맑은 물이 되며, 물속에 전해질이 조금만 포함되어도 갈변된다.

목이 마를 때 인간은 전해질이 포함된 물을 먹어야 신체의 건강이 유지된다. 만약 증류수를 계속 먹게되면 전해질을 체내에 보충하기 어려우므로 조만간 쓰러지거나 병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건강한 물은 전해질이 풍부한 물이기에 어떤이들은 이물질과 세균을 걸러낸 정수기에서 나온 전해질이 포함된 물에 다시금 돌을 집어넣어 전해질을 더 우려내 마시곤 한다.

요즘은 이러한 전기분해의 원리를 이용해서 아래 그림과 같이 장치를 설치하고 발을 담그고 손을 담궈 물이 갈변되면 신체의 이물질이 빠져나온다고 현혹시키는 사업자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그래도 계속 발을 담그라고 권유한다.  그래도 돼나?

<전기를 연결하면 물이 갈변하며 거품발생>

사실 물은 전기저항이 큰 편에 속한다. 그러나 전기분해가 빠르게 나타나기 위해 소금을 집어 넣곤한다. 소금은 물에 전기를 잘 통하게 하는 염화나트륨이며 소금으로 인해 전기분해 될 때 염소가스가 발생하게 된다. 염소가스는 인체의 폐에 유해할 수 있으며 수생생물에게는 매우 큰 독성을 갖는 위험한 가스이다.

전극1, 전극2에서는 맹렬하게 부글부글 거품이 발생한다. 바로 이럴 때 금속 이온이 녹아 나오는 것이다.

중금속 이온이 포함된 물에 발과 손을 집어 넣고 신체의 이물질이 빠져 나온다고 현혹하는 것이다. 전극1과 전극2 사이에 신체의 일부가 있게 되면 전기는 신체에 대전되고 중금속 이온이 피부 안으로 빨려 들어갈 수도 있다. 자칫 중금속 이온에 중독이 될 수도 있는 일이다.

오래전 전문가들도 이러한 행위는 신체에 유용한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KBC, SBS, 경향신문 등의 뉴스에서 공개한 바 있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반월안산시미디어는 구글, 다음 검색창에서 반월안산시미디어를 검색하시거나 구글, 다음, 네이버의 검색창에서 banwol-ansancity.tistory.com 검색하시면  유익한 소식을 접하실 수 있읍니다.

아래 좌측 하트 눌러주고 댓글 달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