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주택화재 사망자는 총 1,454명이며, 부주의 330명(22.7%), 방화‧의심 256명(17.6%), 전기적 요인 241명(16.6%) 순으로 발생, 기타 알 수 없음.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겨울철 전기화재의 경우를 생각해보겠읍니다. 전기화재는 전기제품을 사용하기위해 콘센트에 플러그를 삽입하여 접속하는데 콘센트의 정격용량이 작아서 접촉열에 의한 화재발생, 콘센트 전선의 규격이 낮아서 전선의 과열로 화재발생하는 경우, 콘센트에 드라이기를 접속 머리카락을 말린 후 스위치를 켜놓은 채 방치하는 경우, 라텍스 제품의 쿠션 위에 전기장판을 올려 사용하는 경우 열이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과도한 열 발생으로 화재 발생의 경우가 있게 됩니다.
콘센트 구매할 때는 전기안전용품으로,
콘센트의 정격용량이 낮은 경우 입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콘센트로 전선이 결합된 콘센트와 작업자가 직접 전선을 접속해야하는 노출형 콘센트가 있읍니다. 보통 값싸게 구하는 콘센트는 할인마트 등에서 구할 수 있는데 대부분 정격용량 미달인 경우가 많습니다.
콘센트 내부에는 플러그와 접촉되는 탄성동판은 일정 굵기가 되어야 하나 저렴하게 만들다보니 동판의 굵기가 얇게 제작된 제품은 전기제품을 연결하여 사용시 콘센트 접촉부분에서 접촉열 발생과 더불어 접속동판의 탄성을 잃게되어 결국 과도한 접촉열이 발생으로 콘센트는 누렇게 변화며 타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콘센트를 구매할 때는 전기용품안전기준에 맞는 긁은 전선이 결합된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해야 한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전기재료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에 가서 구매하여 사용한다.
드라이기를 사용 후 스위치를 끄지않고 이불 위에 놓았다가~
우리가 전혀 그러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에서도 일어난 화재사고 입니다.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숙소에서 일어났던 사고의 경험이다.
아침 출근을 위해 머리카락를 건조 시킨후 드라이기 스위치를 끄지않은 상태로 이불 위에 놓고 집을 비우자 마자 화재가 발생하여 전소된 화재사고였다. 아무리 바빠도 드라이기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아놓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침대나 방바닦에 설치된 라텍스 위에 전기장판을 사용할 경우~
화재사고사례로 종종 TV에 단골로 방영되기도 한다. 라텍스는 전기장판의 열이 거의 전달되지 않아서 라텍스와 같이 사용하면 열이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결과 화재가 발생하게 된다.
지난 1월10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모텔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도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이 놓여있었다는 점에서 이에 따른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의 한 아파트에서도 같은 날 새벽 화재가 발생했으며 1층 거주자가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올려놓고 잠을 자면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또한 소방당국은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올려놓고 잠을 자면서 축적된 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 사용을 금할것과 외출시 반드시 전열기기 전원 차단 등이 필요하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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