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마을 이야기

상록구 반월동 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 성황리에 마치다.

박백중 2023. 2. 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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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의용소방대(대장 이철성)은 반월동 주민들의 화합과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척사대회)을 2023년 2월 11일(토) ~ 12일(일), 2일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척사대회는 반월동 건건천 광장(반월농협 앞)에서 이루어졌으며 반월동 및 본오동 일대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고,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의용소방대에서는 주요상품으로  가정에서 꼭 필요한 소화기등을 준비하였다.

 

특히, 중요한 점은 이번 민속놀이에 900여명이 참여한 큰 행사였으나, 의용소대방대원들의 안전활동으로 안전사고가 한건도 발생되지 않았고,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부터 젊은 청년에 이르기까지 상호간 예를 지키며 존중하는 모습은 우리 민속놀이의 아름다움과 인간미 넘치는 반월동(안산시 상록구) 주민들의 멋진 전통임을 알 수 있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국회의원 전해철, 도의원 김태희, 시의원 김진숙, 이지화, 안산시장 이민근, 반월동장 등이 방문하여 전통놀이에 한층 흥을 돋구었으며, 주민을 섬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행사는 「반월동의용소방대(대장 이철성)」 주관으로 「바르게 살기위원회(회장 정지현)」과 융합하여 행사를 진행하였고 상록구 반월동에 소재한 17개 단체와 협의체가 후원에 동참하였으며 방문객들의 식사를 위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특히, 이번 행사의 꽃이라 불리울 수 있는 안산와리풍물놀이패의 「마당밟기」는 반월동 동네의 낙후된 주택단지 도로를 두루 돌아 밟기를 하였으며 마을의 큰 번성을 기원하였다. 

와리풍물놀이는 일명 와상리농악이라 불리며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전승되어온 풍물놀이로서 안산시 향토문화재 제31호이다. 1986년 와리풍물놀이보존회가 구성되었고 현재 안산문화원 소속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재지는 안산시 상록구 석호로 144 와리풍물놀이 보존회이다.

 

또한, 반월동 의용소방대(대장 이철성)는 이틀째인 2월12일 행사를 마칠즈음 안산시에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쌀 50포를 기탁하였다.

 

모든 행사가 그러하지만, 행사 종료 후의 모습에서 그날의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상록구 반월동 민속놀이 행사장 종료 후의 모습은, 의용소방대원들에 의해서 내일이 어제와 오늘의 일들을 알아 차리지 못할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면서 의용소방대원들의 모범적인 활동상황을 엿 볼 수 있었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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