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수해복구 협조하신 반월동주민들·도움주신 고마운 이웃들 모시고 즐겁고 행복한나눔의 시간 갖기로

반월동호남향우회 대보름 맞이 척사대회, 2월26일(일) 10:00.~15:00. 건건천 광장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 상록구 반월동 우리 마을은 작년 8월 초 유래없는 집중폭우로 수해를 크게 입어 고통이 컸다.

이미 자신의 가옥과 사업장은 침수되어 그 피해의 크기를 가늠하기에 앞서 임시 대피소에 있는 수재민을 위해 이불과 집기류를 긴급히 구매하여 제공하고 당번을 정해 식사준비하는 이웃들이 있었다.

수해입은 자신의 가옥 복구는 미루고 이웃집을 먼저 챙기고 복구하는 아름다운 이웃이 있었으며, 마을이 침수되었을 때 위험을 무릅쓰고 고인물이 신속히 배수되도록 조치한 사람도 있었으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의인들도 있었다.

피해복구를 위해 안산시호남향우회산하 안호봉사회, 반월동호남향우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회, 자율방역단, 의용소방대, 적십자협의회 등 반월동 소재 각 협의회 및 단체들의 많은 노고가 있었다.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도시개발공사, 자원재생센터, 강원도민의 재능기부 그리고 단체에 소속되지 않았으나 반월동 주민 개인자격으로 수해복구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인근 상록수에서는 SNS로 일손을 모아온 청년들도 있었고, 화성, 시흥, 서울에서 개인자격으로 복구에 참여한 젊은이들도 있었다. 

<반월동과 관계없는 청년들도 달려와 지원하였고>

수재민의 정상적인 생활복귀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금 마련을 위해 안산시장 이민근, 전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야를 떠나 안산시 소속 국회의원들, 도의원들, 시의원들도 발 빠르게 정치력을 발휘하여 안산시가 가장 우선하여 지원금을 받는 결실을 가져왔다.

이에 상록구 반월동에 소재하는 반월동호남향우회(회장 이종일)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2월26일(일) 10:00.~15:00.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준비하여 그 동안 수해복구에 협조 해주신 반월동 주민들과 도움을 주신 따뜻하고 고마운 이웃들을 모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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