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마을 이야기

상록구 반월동은 안녕하십니까?

박백중 2022. 10. 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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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

8월 수해발생 이후 반월천과 건건천의 수해복구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22.9.17.10:00.~12:00.까지 둘러보았다.

반월천내의 산책길 일부에 모래가 여전히 쌓여있고 팔곡2교 위 산책길 마지막 부분은 물에 휩쓸려 파해쳐졌고 가로등 기초는 드러나 있는 상태로 복구되지 않은 상태이다.

남산평길 비닐 하우스 수해원인의 발단인 팔곡4교(삼미 옆)는 개선되어야 한다. 해당 천은 군포IC 방향에서 진행하여 반월천과 합류되기 전 모바일 고교와 삼미공장 사이에 있는 다리이다.

이 다리에서는 천의 폭이 줄어드는 구조로 되어있다. 다리를 기준으르 입구와 출구의 천의 폭은 넓고 다리부분의 수직보로 인해 좁아지게 되어있다.

다리 아래에 출구쪽에 파이프 2개가 매달려 지나가며 더욱 좁아지게 되어있다. 더구나 다리 중간에 기둥보가 있어 잡목이 쓸려와 걸리면 반드시 물이 넘치게 되어있는 구조이다.

예산이 반영되어 이 다리의 중간 수직보가 제거되고 수로 폭이 넓게 되도록 재설계하여 개선되어야 한다.

최근 반월천 주변 제초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제초된 초목은 깨끗이 수거되어야 하겠다.

건건천의 오수관로 맨홀뚜껑 탈락개소는 복구되었으며 수해로 이탈되지 않도록 고정작업이 이루어졌음이 확인되었다.

건건천으로 진입하는 돌계단의 안전봉 탈락된 개소는 오늘 오전부터 보수작업이 시작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건건교 아래에는 수십톤의 좋은 모래가 쌓여있다. 이 모래를 수거하여 수해복구에 활용하면 좋을것 같다.

수해가구가 모두 복구되었는지 방문해 보았다.

반 지하 1가구는 급히 입주는 했으나 지금도 보수 중이었고 바로 건너 반 지하 집을 방문해보니 아직도 바닦에서 물이 솟아나와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으며 사람도 없고 시멘트가 드러난 벽과 바닦 그리고 바닥 물고임 이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지하 창고나 반 지하 가구의 경우 방수가 미흡한 가구는 입주는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선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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