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마을 이야기

반월동 의용소방대 걷기대회

박백중 2022. 10. 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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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안산상록구 반월동 의용소방대(대장 이철성)는 '22.10. 16(일) 그 동안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선후배 대원의 굳건한 우의를 위해 강원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를 갖고 대원들(20명)을 위로하고 함께한 내빈들(15명)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걷기행사는 순담매표소에서 드르니 매표소까지 3.6Km 깎아지른듯한 주상절리와 한탄강의 어울림에 함께하고 점심식사 후 철원예술단(대표 천대웅)의 전통 북울림을 감상하고 반월에 안전하게 복귀하였다.

의용소방대는 마을의 비긴급화재진압과 재난 및 인명구조활동이 주 임무로 대원간의 우의와 선후배간 위계질서는 매우 중요한 덕목이며 대원간 경어사용과 상호존중은 기본이다.

의용소방대는 지난 8월 수해 발생시 지하실 물 퍼내기 및 오염된 벽과 바닦에 고인 흙을 고압 살수차를 동원 세척작업을 지원하였다.

우리마을 의용소방대는 20명으로 구성하고 화재예방활동을 하며 소방서와 협력하여 화재발생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진압에 투입되어 마을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중대한 역할수행과 복지구현에 앞장섰으며 69년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1953년 완용펌프로 시작하여 1972년부터 화성군으로부터 소방차를 인수받아 당시 면사무소에 사무실을 두고 의용소방대(30)를 운용하다가 1994.12. 26. 안산시에 편입되면서 20명으로 감원 조정되었고 현재는 상록구 반월동 건지미길 48에 반월119안전센터(반월동소방서)에 설치운용되고 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주민화합을 위해 대보름 맞이 척사대회개최, 건건천 꽃길조성 등 다양한 지역활동과 행사수익금을 지역내 4개 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 독거노인,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돕기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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