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안산이음봉사회 감자농사 짓기 봉사활동을 마치며

박백중 2024. 4. 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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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안산이음봉사회(회장 박동석)는 지난 4.7(일) 09:00~12:00 2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이음봉사회 텃밭(약 396.69㎡)을 일구어 감자를 심고 주변 청소를 하였다.

이음봉사회 텃밭에서 3개월 후 수확되는 감자는 적당히 분류되어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족, 조부모가정 등에 나눔된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안산이음봉사회 회장(박동석) 및 준비위원들은 새벽 5시에 현지 텃밭에 도착하여 작업에 필요한 농기구와 잡초생육 방지를 위한 비닐 그리고 씨감자를 배치하였으며, 일출되기 전에 미리 밑거름을 한 밭을 깊게 파 뒤집어 놓고 나중에 도착하는 회원들이 둑과 고랑을 만들어 감자씨를 심도록 하였다.

봉사활동에서 회원들과 업무분배도 종요하지만 회원들의 수고를 덜기위한 사전 준비작업 또한 봉사활동으로 인식하고, 씨감자 20Kg 4박스를 기부한 이병국 자문위원은 다소 불편한 손에도 불구하고 쇠스랑을 이용하여 사전작업을 해냈다. 

9시경에 도착한 여성회원들은 회원들의 간식을 위해 파전(煎)을 부치고, 남자회원들은 씨감자 심을 둑과 고랑을 세워 비닐을 덮고 일정한 간격으로 씨감자를 심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용기와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후원에 나선 분들도 있었다. 김필호 자문위원, 김정호(청호상회) 자문위원, 문영선(함코 상무이사) 등은 230만원을 후원하였다.

한편, 박창록(서광축산) 대표는 계란 51판(1,530개)을 후원하였으며, 매년 행사때 마다. 본업을 통해 나눔을 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회원들의 칭찬에 손사래치는 겸손함을 보이며 회원들과 함께 기뻐했다.

또한, 이음봉사회(회장 박동석)는 회원들에게도 국수 등을 준비하여 나눔을 실시하였고, 박선화 회원은 갓김치를 후원하여 봉사회원들의 간식에 이용되었다. 

이음봉사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후원이 지속된다는 것은 이음봉사회원들의 선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며,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미 넘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며, 지속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본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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