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정월대보름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척사대회' 성료

박백중 2024. 3. 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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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1일째, 안산시장 이민근 축사>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안산시 반월동에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반월동 주민의 화합을 위해 전통놀이인 척사대회를 2회차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1회차는 2월24일~25일, 2회차는 3월3일 성료되었다.

상록구 반월동에서 실시되는 척사대회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총 2회차 3일간 실시되고 있으며, 1회차인 1일째와 2일째는 '안산소방서 반월의용 소방대(대장 이철성)' 주관으로 반월동 소재 소방서(안산)를 비롯한 16개 협의체가 후원 및 협업하여 행사를 치러오고 있다.

2회차인 3일째에는 '반월호남향우회(회장 이종일)' 주관으로 안산 및 주변도시에 거주하는 향우회원들과 지역내 소상공인들 그리고 1회차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루어지는 행사로 호남향우회 창립기준(1979.1.19.)으로 보면 이미 45여년 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전통놀이라고 짐작된다.

1회차 척사대회가 실시된 지난 2. 24(토) 1일째에는 대회장에 만국기가 설치되고 반월동 지역주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바라는 안산시장(이민근)의 축사가 있었고 반월동 및 소방서의 기관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주민들 척사(擲柶)놀이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2회차인 3일째에는 행사가 막바지에 이를 때 반월호남향우회원들은 장고와 북 그리고 꽹과리로 흥을 돋우었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신명나게 춤을 추며 반월동의 지난 수해의 아픔을 잊게 하였고 신도시로의 발전을 소원하며 행사를 안전하게 마쳤다.

한편, 안산시에서는 지역주민의 휴식터이자 놀이공간 역할을 해왔던  반월교 광장(구복개천)이 노후되고 부서져 위험에 노출되었던 마루바닦(합성목)을 23년 중순경 전면 재설치하였으며,  24년  정원대보름 사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처리한 것은 매우 칭찬받을 일이라고 생각된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1회차 1일째, 주민들과 함께>
<1회차 1일째, 척사놀이>
<1회차 1일째, 소방대원들과 함께>
<2회차 3일째, 반월호남향우회 회장 이종일 개회사>
<2회차 3일째, 동네어르신 식사준비>
<2회차 3일째, 지역주민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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