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前)안산호남향우회산하 안호봉사회 임원들 모여, 안산자원봉사센터, 반월주민들이 힘을 합쳐 하천 쓰레기 수거작업
□ 건건천 상류 식당가에서는 여전히 생활오수(오니)를 하천에 방류하고 있어, 조치가 시급하다.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2022년 8월 폭우에 떠내려 온 폐농자재 및 폐생활용품(비닐·호스·그물·물통·술병·자동차타이어·공기청정기·경량칸막이 철판·1회용 음식 및 안주를 포장했던 비닐뭉치 등등.)이 떠내려와서 하전과 하천주변 나무등에 걸려있어 처리하기가 곤란하여 방치되고 있었다.
2023년 2월19일은 전(前)안산호남향우회산하 안호봉사회 임원들, 안산자원봉사센터, 반월주민들이 모이고 힘을 합쳐 그동안 처리하지 못한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였고, 포대에 담아 시에 수거 요청하였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사사안골길 우측 건건천 상류에서 떠내려 왔으며, 안산시 관할지역이다.
서해로 39번 국도의 건건2교 교각에 박혀있는 쓰레기는 모래와 자갈 등으로 덮혀있어 인력으로 하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대로 놔두었다.
건건2교에서 상류쪽은 천 바닦은 수풀로 우거졌으며 지금도 많은 쓰레기가 있으나, 고운 모래톱이 형성되어 있어 모래수렁처럼 무릅까지 빨려들어가 위험하여 접근이 곤란하다.
폐농자재는 잘 모아놓고 수거요청하면 되는것을 농민들이 하천에 던져버리는 이유를 관련 공무원들은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자원봉사자들은 단색으로 된 밝은 색의 조끼를 입고 봉사한다. 아마도 버리는 사람들이 잘 보이게하여 '제발 버리지 좀 마시오'라고 말하는 것처럼.
당일은 우수로 새벽에 내린 비로 날씨가 매우 추웠다. 하천의 정해진 장소의 쓰레기를 모두 수거 후 점심은 박동석 전(前)회장이 칼국수를 끓여 대접하였고, 생필품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후의 노곤함을 녹여냈다.
건건천 상류 식당가 생활오수(오니)를 하천에 방류, 조치가 시급
건건2교 인근에는 배수로가 양쪽에 있으며, 모두 식당가와 연결되어 있다.
서해로 39번국도 윗쪽에는 주유소를 지나 순대국집, 해장국집등이 있고 식당의 오수가 건건천에 곧바로 방류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배수로에는 오니(찌꺼기)를 포함하여 건건천에 방류되고 있는 것이다.
콘크리트 관이 파손되어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오수관이 파손되었으나 정비하지 않고 그냥 빗물 배수로에 흘리도록 한 것 같다. 담당공무원이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서해로 39번국도 아랫쪽에는 터널형 배수로가 있으나 식당가의 세제비누 거품이 다량 포함되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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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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