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새싹봉사단(대표 조정아)는 지난 3월28일부터 진행한 반월초등학교 후문쪽 담벽락 벽화작업이 5월1일날 완료되었다고 했다.
학교 담벼락 벽화사업을 이뤄낸 반월동 새싹봉사단은 반월초등학교 후문에 위치한 불법쓰레기장 환경개선으로 아이들 등굣길을 밝고 명랑한 길이 되길 소망하며, 벽화 그리기로 의견을 모아 시작했다고 한다.
공모사업이나 행정의 지원없이 마을 사업장에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뜻깊은 벽화 그리기에 이웃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도 했다
그동안 이 길은 대로변 전봇대 둘레에 쓰레기가 쌓여 보기 흉하고 학교측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후문을 폐쇄하고 정문으로만 통행토록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길은 중.고생들도 다니는 통학길로 주변환경이 밝고 아름답게 개선된다면 보다 안전한 분위기가 될것 같다는 의견들이 있어왔다.
그리고 번지없는 새싹길을 등하굣길로 이용하면 어린 학생들은 약10분 정도 시간이 단축할 수 있는데, 어른들은 안전을 염려하여 어린 학생들이 둘레길 이용을 권장하지 않았다.
새싹봉사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고, 환경을 개선하여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벽화에는 반월 주민, 어린이, 청소년, 이웃주민, 봉사단체등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해 더 뜻깊은 활동이였다고 한다.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전문가가 아닌 봉사자들과 학생,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그렸기 때문에 작업속도가 많이 지체 되었다.
초등학교 벽의 묵은때를 벗겨내기 위해 솔과 물로 세척해냈고, 바탕을 도색하고 그 위에 어린이의 마음과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글들이 표현 되었다.
또한, 그림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선을 설치하였으며, 행인들의 의복에 도료가 묻어나지 세심한 신경을 썼다고 했다.
새싹봉사단 대표 조정아는 이번 벽화사업은 정말 의미있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무지개 길을 걸으며 사계를 만나고 그 길을 걸으며, 희망과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등굣길이길 바라며, 용기와 자기극복 그리고 지혜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 길을 이용하는 어른들도 한층 밝고 아름답게 변한 모습에 기쁨을 감출 수 없음을 바라보며 주변환경 개선의 마중물이 되었음 한다고 했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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