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월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지난 5월20일(토) 안산시 상록구 건건로 39(건건동 629)에 소재하는 반월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학교운동장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가졌다.

반월초등학교는 1923년 5월 30일 반월공립보통학교로 개교되었으며 1941년 4월1일 반월공립국민학교로 개칭하였고 1963월1일 반월초등학교로 개칭되었으며, 1만 1천887명이 졸업하였다.

반월초등학교 총 동문회는 2019년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기념일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기념비 제막 및 기념식수 식재로 본 행사는 시작되었다.

개교100주년개교기념사업회장(총동문회장: 변용복)은  '꿈을 향한 100년의 역사 세계로 미래로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였으며  "새롭게 다가오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만들자"라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

행사 당일 '반월 드림 오케스트라'와 '위풍당당 대취타!'의 공연을 시작으로 동문기수별 노래자랑과 더불어 가수 송대관, 정수라, 김소유 그리고 지역 출신 가수 등이 출연하여 축하공연을 하였다.

한편, 개교100주년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30여년 전부터 반월초등학교와 교류를 시작하여 자매결연을 맺고 민간교류로 이어져 오고 있는 한일교류회(회장 이홍선)의 일본 나루하마 소학교 교장関勝美(せき かつみ)등 4명이 방문하였으며, 高円宮(たかまどのみや)에서 '반월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교류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축전을 전했다고 했다.

한일교류회는 반월초등학교와  일본 치바현 산무시 모토스카 1090에 소재한 산무 시립 나루하마 소학교 재학생의 홈스테이를 시작으로 발전하여 결성되었으며, 당시 홈스테이를 했던 학생들이 졸업하고 코로나로 직접 방문교류를 할 수 없었으나 틈틈히 상호 안부등을 전하면서 관계를 지속해 왔다고 했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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