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나를 위로하며 내 이웃을 위로하며 서로를 위로 했어요. 그리고 새싹 봉사단을 만들고 수해로 아픔을 겪고 도왔던 이웃끼리 먼저 시작하기로 했어요. 아픔을 스스로 이기고 극복하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었어요. 이제는 그 아픔이 새로운 에너지로 바뀌어 이웃을 돕고 아이들의 동심을 키우고 안전한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답니다. 처음 시작한 일이라 서툴고 부족하고 어설프기까지 하지만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을 향한 엄마의 마음처럼요. 지난 30일 「이태원의 핼러윈 참사」는 우리에게 또 다시 커다란 고통을 안겨주고 있읍니다. 참사로 인해 슬픔에 빠진 가족들을 위해 이 어려움이 속히 극복 되도록 마음으로 빌고 또 빌어도 부족하겠지만 속히 안정을 찾았으면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