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마을 이야기

안산시 반월동 서해아파트에 '정원 포토존'이 생겼네!

박백중 2023. 10. 22.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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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안산시 미디어입니다.] 안산시 반월동 서해아파트(안산시 상록구 건건5길10)에 멋진 '정원 포토존'이 생겼다. 포토존은 서해아파트 106동 뒷편 잣나무 작은 숲과 어울리는 달님 놀이터 한켠에 자리하고 있다.

서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동미)는 안산시 후원 및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최 사업으로 「서해그랑블 2023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유회」를 통해 지난 10월20일(금) 오전 11~오후 1시 반월동 주민자치회, 서해아파트 경로당, 관리사무소의 협력으로 아파트 공통체활성화 사업을 진행하였다.

사업공유회를 통해 건건서해아파트 달님 놀이터에 '정원 포토존', 영무예다음아파트 영무정에 '나만의 허브향 만들기', 대림 이편한세상의 관리소 앞에는 '마을 정원이 집으로'라는 멋진 행사와 더불어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서해아파트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햇님 놀이터와 유아 보호자들에게 선호되는 달님 놀이터가 있으며, 달님 놀이터는 도로와 멀리 떨어져 있어 주행하는 자동차 위험으로 부터 안전한 환경이다.  

그러나 달님공원은 유아 보호자들이 잠시 쉴만한 장소가 없고 인근의 정자는 가깝지 않아서 에너지가 넘치는 유아활동을 보살피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달님공원에 정원 포토존이 만들어지면서 유아 보호자들이 휴식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지고 유아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예쁜 꽃들로 채워진 정원에서 아이와 눈을 맞출 수 있고, 보호자도 마음의 휴식을 갖게될 수 있게 되었다.

정원 포토존에는 우선국(아스터), 샤스타데이지, 억세풀, 핑크뮬이, 참골무꽃, 분홍바늘꽃, 피소스테기아(꽃범의 꼬리), 서양수수꽃다리, 멘드라미, 버베나, 골드크레스트, 측백 그리고 아기자기한 노랑, 분홍 국화꽃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해지는 저녘이면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된 조명등은 낮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맑은 날이면, 언제든지 그곳에서 대화하고픈 마음은 시나브로 평안의 정원이 생겨난 것이다. 육아를 하면서 마음 졸였던 스트레스를 조용이 날려버릴 수 있고 평안을 안겨줄 나만의 "이니스프리의 섬"이 주민들에게 선물로 주어진 것이다.

<정원 포토존의 낮>
<정원 포토존의 밤>

[반월안산시 미디어 박백중입니다. paekz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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