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클래식 감상하기1

박백중 2023. 4. 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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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저에게 귀한 선물이 생겼네요.
마음씨 착한 분이 LP판(90장)
The Great Clasical Music of The World 전집을 주셨네요.
이걸 주시면서 공부하시고 본인께 설명해달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오늘밤부터 클래식을
듣습니다.

오늘(2023.4.21) 감상한 곡은,
1.In a Persian market(ketelbey)6:42
2.In a Chinese Temple Garden(ketelbey)6:47
3.Hungarian Dance No5 In G Minor(Brams)2:06
4.Hungarian Dance No6 In D major(Brams)2:42
5.Dance Macabre(Saint saens)7:10

페리스가 지휘하고,런던 프롬나드 오케스트라/안브로지안 코로스(1,2)
안탈 토라티 지휘, 런던교향악단(3,4)
베르나르트 하이딩크 지휘/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보우 관현악단(5)를 감상했읍니다.
참 좋으네요.
1.In a Persian market(ketelbey)6:42, 알버트 케텔비(1875~1959)이탈리아 출신 작곡가로 페르시아(이란) 시장을 써 유명해짐. 수도 테헤란은 해발 1220m 고원지대, 시가지 남부구역에는 제국시대의 유적이 이곳저곳보이며 좁고 굽은길에서 시장이 서는곳으로 유명. 이곡에서 시장의 정경을환상적으로 보면서 이국적 리듬이 특징이다. 사막을 건너온 대상들의 방울소리와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거지들의 합창이 들린다. 또는 베일로 가린 여왕이 시장으로 오고있는 것도 묘사되고, 이것저것 사고파는 시끄럽고, 회교도 교주 행렬이 지나가는 장면도 있다. 이윽고 거리에는 땅거미가 보이도록 해는 기울고 조용한 음악으로 동양적 팬터지가 생생하게 드리운다.

2.In a Chinese Temple Garden(ketelbey)6:47, 케텔비가 또다시 내놓은 명작으로 자신이 동양적 신비의 세계에 심취 동경의 대상으로 삼았다. 1923년 작곡된 이곡은 3년전 페르시안시장을 쓰고 난 연작이으로 그의 마지막 곡이다.

3.Hungarian Dance No5 In G Minor(Brams)2:06, 브람스(1833~1897)는 20세때 정치적 망명으로 헝가리 명 바이올리니스트 레메니(1830~1898)와 어울려 유럽을 돌며 연주, 피아노 연주를 했다. 헝가리 음악을 좋아했고 민요를 채집, 36세에 피아노 연탄곡인 헝가리 춤곡4권을 묶어 출판. 이곡은 처음 2곡으로 출판, 나중에 10곡 춤곡으로 따로 출판, 이중 브람스 독주곡으로 편곡한것도 있고, 친구 바이올리니스트 요아힘의 것도 있다. 이곡은 사실 출처가 불분명하나<랩소디>광시곡과 함께 국민적인 음악의 전형으로 널리알려짐, 5번은 최고의 애창곡, 홍취있는 리듬과 친근감 있는 화성이 인상적(남성적)

4.Hungarian Dance No6 In D major(Brams)2:42, 6번은 여성적, 곡은 중간부에서 C단조에서 D장조로 조옮김 변화감 주어 짧은 곡이지만 짧게 느껴지지 않는 곡이다. 우아하고 세련미가 넘친 브람스의 악풍이 절로 넘쳐 흐른다.

5.Dance Macabre(Saint saens)7:10, 생상스는1835~1921의 프랑스 천재 작곡가. 파리 음악원 출신, 어릴때  피아노, 바이올린.오르간 작곡에 뛰어난 재질로 신동. 이곡은1874년 프랑스 시인 앙리카잘리스 시에 곡을 붙인 춤곡이다. 생상스의 3번째 교향시다. 관현악법의 원근한 색채로 흥미있는 곡. 악마가 나오고 음의 사신이 등장하며, 해골, 흰옷차림의 괴물이 나오는 소름돋는 효과.성령제 당일밤 교회종소리가 끝나자 어둠속 죽움의 사신이 나타나 바이올린을 연주로 시작된다 얼마후 닭이 우는소리에 해골은 춤추며 무덤속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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