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클래식 감상하기 2

박백중 2023. 4. 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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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23.4.22) 감상한 곡은,
1.Andante Cantabile In Major(Chikovsky)6:25
2.Marica Alla Turky "The Ruins of Athens"(Beethoven)1:34
3.Slavonic Dance No 10 In E Minor(Dovrak)4:19
4.Toy Symphoy In C Major(L Mozart)9:44

1은 네빌 마리너 지휘/아카데미 실내관현악단
2는 에도 데 바르트 지휘/로테르담 필하모니 관현악단
3은 안탈도라티 지휘/미네아폴리스 교향악단
4는 로베토벤찌지휘/콩세르 라무뢰 관현악단


1.Andante Cantabile In Major(Chikovsky)6:25, 차이코프스키는 1871.현악4중주1번을 작곡, <안단테 칸타빌레>는 현악4중주1번의 제2악장. 이곡은 연주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곡이며오케스트라곡으로 편곡.연주되고 있고 그의 천재성이 돋보인곡이다. 1869 지방에 머물며 민요의 선율을 현안4중주1번에 채용, 안댜테 칸타발레 라는표제는 사실 곡의 이름이 아님. 이탈리아어 음악용어 안단테와 칸타빌네가 합친 말인데 노래하듯 느리게 템포를 잡으라는 악상부호이다. 헨덜의<라르고>처럼 이곡은 템포부호가 곡의 표제가 되었다.

2.Marica Alla Turky "The Ruins of Athens" (Beethoven)1:34, 18세기 터키왕은 유럽을 여행할때 반드시 군악대를 선도하며 거리를 걸었다. 군악대의애조틱한 음이 붐이었는데, 당시 작곡가들은 이 리듬과 멜로디를 모방하여 다투어 작곡하였다. 모짜르트나 베토벤도 터키행진곡을썼다. 베토벤이 터키를여행하면서 그곳의 일상을 담았다가 악곡을 담은 무대음악. 터키행진곡은 소박한율동감으로 야성미가 넘치는 곡이다. 1811년 베토벤 41세에 쓴곡으로<아테네의 폐허>속에 나오는 부수의 음악.군악대의 행렬과 지휘봉에 달린 작은 종(술)들이 울리는소리와 명쾌함이 인상적이다.

3.Slavonic Dance No 10 In E Minor(Dovrak)4:19, 보히미아 출신 드보르작은 민주주의 음악가(국민학파)인데, 어려서 민요를 좋아했고 미국에가서도 아메리카 흑인들의 민요를 채집<교향곡9번 신세계에서>과 현악4중주 아메리카를 작곡하기에 이르렀다. 드보르작은45세때 모두 16곡으로 된<슬라브 춤곡>을 작곡, 슬라브 춤곡10번은 소박한 민족감정을 묘사. 인생의 꿈을 톤으로 그려주고 있다.

4.Toy Symphoy In C Major(L Mozart)9:44, 하이든1732~1809)로 알려져왔다.다시말하면 모짜르트 아버지인 레오폴트 모짜르트(1719~1787)가자콕한 곡을 출판사에서 임의로 하이든의 이름으로 출판 했다는 것이다. 이는 레오폴트 모짜르트보다 하이든의 이름으로 출판되는것이 출판사에게 유리 하였기 때문. 레오폴트는 엄격한 왕실가문에서 태어난 음악가로 그의 아들 모짜르트를 천재음악가로 만드는데 온 힘을 동원하여 뜻을 이룬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이곡은 어린이용으로 즐겁고 쾌활하게 다루었지만 어른들도 이곡을 즐겨 애창. 이곡의 표제만 <장난감교향곡>이지 실제내용은 그범주를 넘어선다고 봐야한다. 새소리, 나무토막으로 만든 장난감들, 뻐꾸기소리 등이 심심치않게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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