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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24) 감상한 곡은,
1."The jewels of the Madonna"-Intermezzo(wolf-ferrari) 4:42
넬로산티 지휘, 파리음악원 관현악단
2."Rosamude"-Ballet music No2(Schubert/Arr.weinger) 6:05
피에르몽테 지휘, 빈 필하모니 관현악단
3.March Militare(Schubert) 5:18
한스 크나퍼츠부쉬 지휘, 빈 필하모니 관현악단
4.Fantasia on greensleeves(Vaughan-williams) 4:20
네빌 마리너 지휘, 아카데미 실내관현악단
5."Karelia"-Alla Marcia(Sibelius) 4:05
로린마첼 지휘, 빈 필하모니 관현악단
<마돈나의 보석>간주곡
근대 이탈리아 오페란 작곡가인 볼프 페라리(1876~1948)는 베리즈모(사실주의 오페라)에 심취 곡을 썼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비극 오페라인<마돈나의 보석>을 써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오페라로 상연되는 일은 드물고 오직 간주곡으로 무대에서 상연된다.
바이올린 파트로 시작되는 감상적인 선율은 이 곡의 특징을 알려주는 얼굴이다.
<로자문데>에서 발레 음악 제2번
이 곡은 슈베르트가 여류시인 헬미나 폰 헤찌가 쓴 연극 <키프로섬의 여왕 로자문데>에 붙인 음악이다.
슈베르트의 나이 26세가 되던해인1823년 12월에 불과 5일만에 작곡되었다.
모두 11곡이지만 그후 연주가 잘되는 것만을 추려 4곡으로 묶었다.
군대 행진곡
나폴레온 군대가 오스트리아의 빈 시가지를 누릴 때 슈베르트는 적개심을 참지못하여 그 울분을 악보에 옮겨 담았다.
피아노 연탄곡으로 쓰여진 이 곡은 두명의 피아니스트가 한대의 그랜드 피아노에 앉아 사이좋게 연주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이 곡은 오케스트라용으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을 만큼 연주 범위가 넓다.
슈베르트는 군대행진곡을 모두 3곡을 남기고 제1번 D장조인 이 곡은 가장 많이 무대에 올려지는 곡이다.
슈베르트는 청년시절 프랑스군을 물리친 니콜라스1세를 위한 영웅 행진곡을 쓴일이 있을만큼 애국정신을 발휘한 바 있다.
<푸른 옷소매>에 의한 환상곡
본 윌리엄즈(1872~1958)는 영국의 작곡가인데, 그는 민요를 주재로한 영국적인 작품을 주로 작곡했다.
그는 엘가(1857~1934)의 뒤를 이어 영국의 대표적인 작곡가의 위치에 오른 음악가이다.
중세 영국의 작곡가 토마스탈리스가 쓴 곡의 주재를 채용, 팬터지 풍의 악곡으로 쓴 이곡은 듣는 이로하여금 피안의 세계로 인도한다.
1934년9월27일 작곡가 자신의 지휘로 런던에서 초연되었다.
카텔리아 행진곡
카텔리아 행진곡은 무대의 부수 음악으로 핀란드 농민들의 춤을 연상케하는 밝고 경쾌한 곡이다.
필란드 출신인 국민악파인 시벨리우스(1865~1957)는 헬싱키 법과 대학을 나와 베를린에 유학, 독일 음악을 답습하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 필란드의 국민적인 민화와 민요를 채용하여 자기의 악곡에 담았다.
이곡은 시벨리우스가 28세 때 카렐리아 지방의 비보리 대학으로 봄나들이를 가서 그 지방의 역사적 영웅의 주인공을 주재로하여 야외극의 부수 음악으로 작곡의 의뢰를 받고 쓴 곡이다.
모두 9곡으로 짜여져 있지만, 그중에서 간주곡, 발라드, 행진곡등 3곡을 뽑아서 연주회용 모음곡으로 엮어 놓았다.
카멜링마 행진곡은 춤곡풍의 4분의 2박자 행진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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